강입자 가속기(LHC) 중계 사이트

블랙홀 실험, 전세계 과학자 공동연구
동영상
http://webcast.cern.ch/index.html

사진=화면캡쳐

'빅뱅실험'으로 우주탄생의 비밀이 열린다!

▲   사진 = 거대강입자가속기(LHCㆍLarge Hadron Collider)

우주대폭발, 즉 빅뱅의 순간을 재연해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히려는 과학

실험

이 10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과학실험인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전세계 과학자들의 이목이

스위스

제네바에 쏠려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또한 지난 8월 31일 이곳을 찾아 전세계 과학자들의 유례없는 공동 연구에 관심을 표명했다.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부근 지하 100m 깊이에 설치된 길이 27km의 거대강입자가속기(LHCㆍLarge Hadron Collider)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과학자 만여 명이 참여해 지난 14년 동안 10조원을 투입해 만들어냈다.

10일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영하 271도로 냉각시킨 가속기 터널에 양성자를 무더기로 넣은 뒤 빛의 속도로 가속해 양성자를 서로 충돌시킨다. 이를 통해 우주 탄생의 순간인 '빅뱅'이 재연되면 이론상으로만 말하던 '힉스입자', '초대칭입자', '암흑물질' 등의 존재규명이 가능해진다. 만약 '힉스입자'의 존재가 확인되면

현대

물리학계의 지배적 이론인 '입자의 표준모형'이 실험으로 입증돼 우주탄생 비밀과 만물의 구성원리가 밝혀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실험이 블랙홀을 만들어 결국 지구의 소멸을 부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도 만만치 않다. 이에 과학자들은

단지

지나친 상상일 뿐이라며, 실험의 성과가 나오는 3~4년 뒤에는 현대 물리학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스위스블랙홀 실험, "'완벽히 안전'한 실험'

▲(사진=CERN 홈페이지)

거대강입자가속기(Large Hadron Collider: LHC)의 미니빅뱅 실험이 블랙홀 확산의 우려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일부과학자들은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이 10일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부근에 설치한 LHC로 미니빅뱅 실험을 한다는 것에 대해 미니빅뱅 실험이 강력한 블랙홀을 만들어내 순식간에 지구 전체를 삼켜버릴 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CERN은 영국의 물리학 저널(Journal of Physics G: Nuclear and Particle Physics)에서 LHC설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 광범위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하며 ‘CERN 최고의 연구 설비인 LHC는 우주의 새로운 신비를 간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CERN의 총재인 로버트 아미아르(Robert Aymar)는 “LHC는 우리 주변의 모든 자연이 무얼 하고 있는지 자세히 연구하는 것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LHC는 안전하며 어떤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은 단지 가설에 불과하다 ”는 입장을 보내고 있다.

지하 100m 깊이에 길이 27km의 거대한 터널에서 시작하는 이 미니빅뱅 실험은 1994년 시작돼 14년 동안 전 세계 과학자 약 1만명이 참여하며 무려 95억 달러가 투입된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사진=AP)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발사된 두 개의 수소 양성자 빔이 LHC의 너털 내에서 강력한 초전도 자석들에 의해 구부러져 4개의 대형 검출실에서 충돌하며 거대한 에너지를 지닌 작은 물질과 공간의 폭발을 통해 빅뱅의 1천만분의 1초 상태를 재현할 것이다.

이번 실험을 통해 CERN는 우주 탄생에 관련된 힉스입자(Higgs Boson.반물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빅뱅 이론을 뒷받침하는 암흑물질에 대해서도 베일을 벗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2008 글로벌 비즈니스 뉴스 리더 IBTimes Korea(아이비타임즈 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정말 대단하군요..

블랙홀 실험이라....
놀랄 (노)자군요...

어떻게 저런 실험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드디어 우주탄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건가요...!
그 결과가..  정말 기대됩니다..

지하 100m 깊이에 길이 27km의 거대한 터널에서 시작하는 이 미니빅뱅 실험은 1994년 시작돼 14년 동안 전 세계 과학자 약 1만명이 참여하며 무려 95억 달러가 투입된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이런 말이 있으니 더 흥미가 생기는군요..
95억이라... 14년동안이라.. 약 1만명의 과학자들이라....
정말 대단한 실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