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직업군인입니다...


22살부터 일을 해 왔고.. 월급은 120 고정적으로 들어왔습니다..


27살 크리스마스 때 1억을 모을 결심으로... 악착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6년 있다가 제대할 예정이므로... 6년간의 예산과 지출을


모두 계획했습니다(엑셀파일로). 연봉과 월급을 미리 체크하고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과 기타 예산등을 엑셀 파일로 저장하고 또 매일 보면서 확인을 합니다..


용돈의 액수를 정확히 정해서 그 이상 초과되면 다음달에 어떻게 하서든


아껴쓰고... 과거로 돌아가 봅니다..



22살 ...처음으로 자취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남들 월세 들어갈때


월세가 아까워서 신협에 가서 억지로 대출을 받고.. 월급의 70% 이상을


대출상환에 힘써서 1년내에 다 상환했음... 현재 대구 1400만원짜리


전세에서 살고 있음...물론 시설 열악하고 안 좋지만 젋은 날의 이 좁은


방 한칸이 10년후에 아파트로 변하는 꿈을 꾸면서.. 그렇게 살았음..


식비.. 집에서 밥 해먹고 시장에서 장 보고... 외식은 주로 김밥집에서


해결.. 가끔 외식을 해도... 최대한 선배한테 빌붙기 이용... 이렇게 용돈을


맞추고.. 가끔 보너스 나오는 것은 모아두었다가 필요한 생활용품에 구입..


월급이 적은 관계로 남들보다 2배는 저축해야 훗날을 바라보았을때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김..


23살.. 대출금 상환을 끝내고 적금에서 펀드로 모두 변경... 월급 130만원 중에


105만원 정도를 저축에 쓰고 있음... 군인이라서 그런지 다른 부분에 추가


비용이 별로 안듬... 의복도 별로 필요없고 기차비도 군객차 이용하면 충분히


아낄수 있음... 그렇게 하나 둘 모은 것이 어느 새 12월이 다가오는 해...


2000만원을 넘었습니다.. 참 뒤도 안 돌아보고 살았습니다.. 가끔 힘들면


나의 재테크라는 엑셀 파일을 켜서 봅니다.. 2011년 12월에 1억이 적혀있는


파일을 보고 나면 그때까지 내 자신과 싸워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여러모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 : 자취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월세를 내는 것보다 차라리 대출을 좀 받아서

   

우선 작은 전세를 얻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대출금은 최대한 빨리


상환하시고 점차 늘려나가는 방법으로.. 월세 30만원이면 1년 360만원


5년 1800만원입니다.. 반면 대출금은 빨리 갚을수록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식 : 밥 해먹는 게 좋지만 그럴 수 없을 때 단골 식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단골 식당을 만드니 밥도 많이 주시고 반찬도 많이 주시고.. 참 좋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 편도 아니고..


부식 : 저도 예전에 군것질 많이 했지만 결국에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절제할 줄 아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조금만 줄여나가면


건강을 유지하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1석 2조가 되겠습니다..


교통 : 되도록이면 회사 지각안하고 택시보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교통카드사용)


기차는(회원카드 해서 포인트 적립... 가끔 포인트로 기차 공짜로 탑니다..)


카드 : 신용카드는 별로 추천을 안 하는데.. 본인에게 유리한 카드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증권사의 체크 카드... 서비스도 좋으니


체크 카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MA : 저 같은 경우는 동양증권 CMA 쓰고 있는데 업무시간외의 농협에서


인출시 수수료가 없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 2004년부터 일기를 써온것이 어느새 2007년까지 오게 되네요..


반성도 많이 하게 되고 하루의 목표 이 달의 목표 1년의 목표까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보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이어리를 써 보세요..


가계부 : 가계부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매일매일 꼼꼼히 체크하고


미가 가계부를 이용해서 글 적고 엑셀 파일로 저장해서 컴퓨터에 보관...


이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듬성듬성 적어봤지만 결국 필요한건 본인 스스로의 노력입니다.


월급이 작다고 불평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많이 쓰고...


월급이 적어도 나에게 주어진 자산을 어떻게 늘리느냐 연구하다 보면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끝으로 자기계발을 하세요...


이건 저도 다른 분들의 애기를 많이 듣고 열심히 살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 2007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08년에 1150만원 모으기


2009년부터 2011년까지(월급 상승으로) 1800만원 씩 모으기..


548 1300 1200 6470
장마*청약 퇴직금 전세금 펀드

예상금액...9518만원... 여기서 펀드에 10%만 수익률을 주면


10165만원입니다... 자...지금부터 미래의 예산을 짜보세요...


분명 줄일 수있는 부분이 보이고 모을 수 있는 부분이 보일 겁니다...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출처 :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lst.screen?p_bbs_id=N10381&top=1&sub=2&depth=1&p_tp_board=false&service=mini_han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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