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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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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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각), 900억원짜리 우주선과 로켓이 달과 충돌하는 우주 그랜드쇼가 펼쳐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달의 물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달의 남극 지역에 충돌할 운명의 우주선 엘크로스(LCROSS)가 9일 오전 현재 정상궤도로 운항하고 있다.

엘크로스는 충돌 10시간 전 로켓을 분리시켜 '카베우스 크레이터'로 명명된 달 남극 지역에 충돌시키며 4분 가량 후에는 모선 역시 3km 가량 떨어진 지점에 충돌해 2차례 파편을 만들어낸다.

만약 달에 얼음층이 있다면 충돌 때 얼음 조각들이 튀어나와 증발할 것이고, 이 때 가시광선과 적외선 파장을 분석해 물의 존재와 양까지 파악하려는 실험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7900만달러(약 920억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체는 음속의 7배가 넘는 시속 9000km로 부딪치는데, 이는 1.5톤의 TNT가 폭발하는 것과 같은 위력을 낸다. 

NASA는 충돌 장면을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1972년 아폴로 계획 이후 과학자들은 달에 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1994년과 1998년 잇따라 달 극지에서 물 흔적이 발견되면서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인도 탐사선 '찬드라얀 1호'가 달 지하에 얼음층이 있을 것이란 관측 결과를 보내오면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된 것이다.
아마추어들이 이런 장관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25~300㎜ 망원경이 필요하다.

또한 그 결과 올림픽 수영경기장 절반 크기의 새로운 운석공을 카베우스 크레이터에 남겨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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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시 30분에 달에 우주선 엘크로스가 충돌한다고 하네요
나사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는데
정말 보고 싶군요!.
얼음층과 물을 찾으면
과학계에서는 매우 놀랄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사 달 표면 충돌실험

발사일 : 2009년 6월18일
발사중량 : 891kg
과학 관측기기 : 9
직경 : 상단 : 2m 하단 : 2.6m
비용 : 7천900만달러(한화 약920억)

실시간 생중계 보기

주소 1 :
http://www.nasa.gov/multimedia/nasatv/index.html

주소 2 : http://playlist.yahoo.com/makeplaylist.dll?id=1369080&segment=149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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