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마누라 3 (My Wife Is A Gangster III, 2006)
코미디, 액션 2006.12.28 /  115분 / 한국 15세 관람가
포스터

줄거리

홍콩에서 누님이 오신다!

홍콩 최고의 명문 조직 화백련 보스의 외동딸 아령(서기). 보스 임회장은 조직간 세력다툼이 벌어지자 그녀를 한국으로 피신시키고 한국의 동방파 보스 양사장에게 딸의 안전을 부탁한다. 양사장은 밀수로나마 중국어 실력을 쌓아온 No.3 기철(이범수)을 믿고(?) 아령의 보호를 맡긴다. 아령의 실체를 전혀 모른 채 관광 가이드쯤으로 생각한 기철과 꽁치(오지호), 도미(조희봉)는 명문가의 후계자다운 아령의 도도함 때문에 당황스러울 뿐.

 급기야 밀수용 중국어 실력에 한계를 느낀 기철은 연변처녀 연희(현영)를 급초빙하게 된다.기철과 아령 사이에서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연희는 생존본능적인 엽기 통역을 구사하며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에 합류한다. 그러나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급파되면서 아령 뿐 아니라 기철 일당마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배우이미지 서기
임아령 역
천당구 (天當口: Blood Brothers) (2007)
상성: 상처받은 도시 (傷城: Confession Of Pain) (2006)

명대사 : 한국을 접수하러 왔다

배우이미지 이범수
한기철 역
그들이 온다 (2008)
외과의사 봉달희 (Doctor Bong) (2007)

명대사 : 다좋은데 저여잔건들지마라

  • 현영 연희 역
  • 오지호 꽁치 역
  • 조희봉 도미 역
  • 노혜광 좌국충 역
  • 석수 황가 역
  • 황수당 조 회장 역
  • 최령 양비 역
  • 김병춘 양 사장 역
  • 추상록 작두 역
  • 최학락 넙치 역
  • 지대한 돌돔 역
  • 김양우 아구찜 역
  • 김병만 쏘가리 역
  • 강호동 양 사장 부하 역
  • 신충식 기철 부 역
  • 전양자 기철 모 역
  • 김종국 광팔 역
  • 오복연 광팔 처 역
  • 이만영 킬러 1 역
  • 윤석진 킬러 2 역
  • 우민수 작두파 부하 1 역
  • 오정태 작두파 부하 2 역
  • 민성주 작두파 부하 3 역
  • 장세준 작두파 부하 4 역
  • 문재영 작두파 부하 5 역
  • 홍석연 노 사장 역
  • 김도영 박 사장 역
  • 홍예인 다혜 역
  • 원소현 다혜 딸 역
  • 김준형 신문소년 역
  • 안광남 포장마차 주인 역
  • 채문가 부하 1 / 신랑 역
  • 갈위방 조회장 부인 역
  • 심호명 조회장 아들 역
  • 부소미 신부 역
  • 오지명 마성군 역
  • 서귀삼 원숙현 역
  • 계양용 장취성 역
  • 시몬 컴 Simone Com 킬러 여 대 역
  • 하일화 좌국충 부하 2 역
  • 왕시은 좌국충 부하 3 역
  • 하백광 이발소 용씨 역
  • 임결항 아령 무술 스턴트 여 역
  • 심정호 스텐딩 배우 - 이범수 대 역
  • 이은정 스텐딩 배우 - 서기 대 역
  • 에이신 코루쿠 Aysin Korucu 밸리 댄서 역
  • 전한흙 밸리 댄서 역
  • 신재화 밸리 댄서 역
  • 김윤정 밸리 댄서 역
  • 서은희 밸리 댄서 역
  • 장지민 uncredited, 어린 아령 역
    관련영화사

    홍성진 영화해설

    2001년과 2003년에 각각 개봉하여 530만과 186만명의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조폭 코미디 붐을 일으켰던 깜짝 히트작 <조폭 마누라> 시리즈 3번째 작품. 조폭 아내(신은경)를 아내를 맞은 남자의 코믹한 상황을 그렸던 1편과 기억상실 스토리가 이어지는 2편과는 전혀 다른 설정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3편은 홍콩의 거대조직인 화국련 보스의 딸 아령(서기)이 한국으로 피신했다가 신변 보호를 맡은 한국 건달(이범수)와 좌충우돌 끝에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국내 최초의 한중합작영화로, 현진씨네마와 중국 최대의 국영영화사인 중영집단 연합영시 유한공사(China Film Group)가 공동으로 아시아 및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제작비 60여 억. 홍콩 스타 서기가 뛰어난 무술실력을 지닌 여주인공을 맡았고, 이범수가 그녀의 신변을 보호하게 된 폼생폼사 조폭 한기철 역으로, 오지호와 조희봉이 각각 기철의 수하로 나오며, 현영이 졸지에 중국어 통역을 맡은 연변 처녀로 나와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은 1편의 조진규 감독이 다시 담당한 이번 3편은 한국과 홍콩, 양국 로케이션과 홍콩 스텝들의 참여로 구현한 화려한 홍콩식 액션장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치 반 웃음 반의 코믹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전작품보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코믹 오락영화의 한계도 여전한데, 국내 개봉에선 200만명에 가까운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한편, 1편에서 엔딩 부분에 잠깐 출연한 최민수가 이번에도 특별출연했으나 아쉽게도 장면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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