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선수들이 속이 훤히 비치는 유니폼을 입고 등장, 선정성 논란의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밴쿠버 근교 리치몬드 오벌 빙상경기장.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트 대표선수인 타카기 미호(15)가 속이 훤히 비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금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경기복 안에 입은 타카기의 검은색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중학생인 다카기는 일본 ‘피겨요정’ 아사다 마오(19)와 함께 자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 중 한명이다.
독일 빌트 인터넷판은 10일(현지시각) “이 선수가 속옷이 비치는 유니폼을 입고 링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이 몰렸으나 그녀는 얼음을 가로지르며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전했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속옷이 비추는 건 비난 다카기의 유니폼만이 아니었다. 남자 대표선수들의 선수복 역시 안에 입은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디자인돼 선수복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홋카이도 출신인 다카기는 1000m와 1500m에 각각 출전한다. ‘밴쿠버 히로인’이라는 별명처럼 비교적 단신이나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은 빠른 스피드와 탄력으로 메달권이 유망한 선수로 꼽힌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
일본 선수는 저렇게 입어서 빛이 날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는 어떻게 입어도 이쁜것같네요 ^^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선수 금메달을 기원합니다!
김연아 선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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