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이 깨끗해지는 습관, 15분청소
Ο kitchen
배수구 망 설거지를 마치면 곧바로 싱크대의 배수구 망을 꺼내 음식 찌꺼기를 제거한 뒤 씻어낸다. 식초를 한두 방울 뿌리면 세균 번식과 악취 제거에 효과적.
싱크대 주방에 들어서면 바로 눈에 띄는 곳이므로 설거지나 요리가 끝난 뒤에는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자. 요리를 하다가 남은 무 조각으로 싱크대 주변을 문지르면 묵은 때나 음식 찌꺼기 등의 더러움이 지워진다.
Ο livingroom & bedroom
거실 바닥과 테이블 거실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너저분하게 널려 있는 것만 정리해도 집안이 전체적으로 깨끗해 보인다. 화장대, TV 위, 테이블, 거실 바닥 등 눈에 보이는 부분을 정돈한다. 물티슈로 쓱쓱 문질러 먼지를 제거한 뒤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면 빨래 부담도 사라진다.
침대 매트리스 매일 사용하는 곳이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곳이다. 매트리스는 청소하기 힘이 듦으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안쪽이 밖을 향하게 반으로 접어놓고 이불과 매트리스에 동시에 바람이 통하도록 해 건조시킨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흘린 땀과 분비물이 침대에 남아 있어 이불을 매트리스 위에 그대로 다시 덮어두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Ο bathroom
세수나 샤워를 하면서 거울,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를 한 번씩 쓱쓱 닦기만 하면 따로 청소할 필요가 없고 물때가 끼지 않아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닦으면서 한쪽 손으로 세면대와 선반, 변기 등을 닦고 세수할 때 물을 뿌려 씻어낸다. 샤워할 때도 마찬가지. 스펀지를 이용해 거울에 비누칠을 해놓은 다음 몸을 헹굴 때 거울도 같이 닦는다. 샤워하는 중에 샤워기로 바닥과 벽면에 뜨거운 물을 뿌리면 세균이나 곰팡이 걱정도 없어진다.
● 똑똑한 천연 주방 세제를 이용한 30분청소
Ο kitchen
싱크대 싱크대에 소다 파우더를 고루 뿌린 뒤 물에 적신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닦고 물로 깨끗이 헹군다. 식초수를 뿌린 뒤 다시 부드러운 헝겊으로 닦아내면 흠집 없이 깨끗하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 물때도 같은 방법으로 없앤다.
가스레인지 주변의 벽과 천장 조리할 때 나오는 연기, 음식 냄새와 기름으로 가스레인지 주변은 때가 끼기 일쑤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어서 스펀지나 수세미로 닦아내면 기름때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Ο livingroom & bedroom
마루 마루를 매일 물걸레질해도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소다와 물을 2:1의 비율로 녹인 반죽을 만들어 칫솔을 이용해 마루의 더러워진 곳에 바르고 잠시 두면 때가 위로 올라온다. 그 위에 식초수를 뿌린 뒤 거품이 부글부글 생기면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닦이지 않던 때가 싹 제거된다.
먼지 끼기 쉬운 가정용품 텔레비전, 오디오 등 먼지가 끼기 쉬운 가정용품은 탄산수 클리너를 적신 걸레로 닦는다. 특히 사람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물건 중 하나인 리모컨은 먼지와 때가 잘 빠지기 않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은 알코올을 면봉에 묻혀 사이사이 꼼꼼히 닦으면 좋다. 키보드의 손때는 부드러운 헝겊에 소다수를 묻혀 꼭 짠 다음 구석구석 부드럽게 닦고, 티슈나 페이퍼타월로 다시 한 번 깨끗하게 닦는다. 단,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소다수로 닦는 것은 절대 금물.
러그 러그는 집안 먼지를 일으키는 주범 중에 하나. 소다 파우더를 매트에 고루 뿌리고 손으로 꾹꾹 눌러 매트에 잘 배게 한다. 10분 정도 후에 러그에 낀 먼지와 냄새가 소다 파우더에 달라붙으면 청소기로 꼼꼼히 빨아들인다. 더러움이 심할 때는 하룻밤 정도 지내고 빨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러그의 두드러진 때는 소다 반죽을 칫솔에 덜어 더러운 부분에 덮어씌우듯 바르고 식초수를 뿌려 거품이 일면 칫솔로 살살 문질러 닦은 뒤 깨끗한 걸레로 닦아낸다.
Ο bathroom
세면대와 욕조 대부분 에나멜 자기 소재로 만들어진 세면대와 욕조는 식초와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 받아 두었다가 30분 후 맑은 물로 헹궈내면 살균과 소독 효과 만점이다.
변기 안쪽과 바깥에 소다 파우더를 뿌리고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온 채로 20분 정도 놔뒀다가 변기 브러시로 쓱쓱 문지른 뒤 물을 내린다.
욕실 바닥의 검은 곰팡이 거뭇거뭇한 곰팡이에 식초 클리너를 충분히 스프레이하고 20분 후 스펀지로 박박 문질러 닦는다. 샤워기로 미지근한 물을 틀어 헹군다.
샤워기 호스 샤워기 호스의 물때를 없애려면 젖은 스펀지에 소다 클리너를 뿌려 한 손으로 샤워기 헤드 부분을 잡고 스펀지로 호스를 감싸 쭉 훑는다. 깨끗한 물걸레로 다시 닦는다.
● 평소 청소하기 힘든 곳과 구석까지 손이 닿지 않던 숨은 때를 찾아 딥 클리닝, 15시간청소
Ο kitchen
양념 수납장 각종 오일과 향신료, 장류로 가득 찬 수납장. 급하게 요리하다 흘린 기름이나 장으로 기름때가 묻어 끈적거릴 것이다. 일단 모든 양념 통들을 꺼낸 뒤 스펀지에 소다수를 묻혀 위 칸부터 아래 칸으로 내려오면서 닦아낸다. 바닥에 종이나 쿠킹호일을 깐 뒤 자주 쓰는 양념 순으로 가지런히 정렬한다.
레인지 후드 기름때가 낀 레인지 후드는 주방용 세정제를 뿌리고 나서 마른걸레나 키친타월로 닦아낸다.
냉장고 냉장고 속은 식초수를 묻힌 행주로 닦아내면 더러움과 세균이 한 번에 제거된다.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 본체와 그릴에서 분리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꺼내어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담가놓았다가 맑은 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불이 올라오는 상판은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 짠 행주에 비눗물을 묻혀서 닦는 것이 좋다.
Ο livingroom & bedroom
바닥 바닥은 소재가 다양하므로 소재에 따라 딥 클렌징을 달리한다. 강화마루는 2주에 한 번 정도는 설거지용 액상 세제나 특수 목재 바닥 클리너를 희석해서 걸레에 묻혀 닦아 딥 클렌징 한다. 코팅 마루에 얼룩이 생겼다면 마트에서 전용 세제를 사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닦는다.
블라인드 블라인드를 아래로 내리고 먼지떨이로 가볍게 먼지를 제거한다. 식초수를 적신 걸레로 꼼꼼히 닦는다.
커튼 커튼은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천천히 빨아들인 뒤 라벤더 오일을 섞은 식초수를 뿌려 자연 건조시키면 먼지 제거와 향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방충망 방충망을 청소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 하는 것이 기본. 더러운 땟물이 떨어지므로 창틀 주변에 걸레나 신문지를 깔고 청소한다. 페퍼민트 오일을 넣은 소다 파우더를 물에 적신 브러시에 솔솔 뿌리고 브러시로 방충망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살살 닦아낸다. 물을 뿌려 헹구거나 물을 적신 스펀지 혹은 걸레로 망을 깨끗이 닦은 뒤 식초수로 적신 걸레로 다시 한 번 닦는다.
신발장 신발장 안은 따로 시간 내서 청소하기 어려운 곳. 진공청소기로 신발장 속 바닥의 먼지를 빨아들인다. 두 달에 한 번쯤은 신발장 안에 있는 신발을 모두 꺼내서 신지 않는 신발은 따로 정리하고 바닥을 닦는다. 종이컵에 소다 파우더 100g, 라벤더 오일을 10방울 넣고 잘 섞어 각 단마다 넣어둔다.
Ο bathroom
샤워 커튼 샤워 커튼은 한 달에 한 번씩 걷어내서 빨아야 한다. 락스를 희석한 물에 살짝 담가 물때를 뺀 뒤 스펀지 타입의 수세미로 문지르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널어 말린다.
욕실 수도꼭지 물 때가 심한 곳에는 식초수를 적신 키친타월로 수도꼭지 주변을 덮고 2~3시간을 그대로 둔다. 세세한 부분은 칫솔에 소다 파우더를 묻혀 닦아낸다. 물로 깨끗이 헹군 뒤 다시 한 번 행주로 닦아 마무리한다.
타일 틈새 세라믹 타일인 경우 세제를 물에 풀고 부드러운 스펀지에 묻혀서 구석구석 문질러 닦는다. 중성 세제로 닦아야 타일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 무광택 타일은 유리 전용 클리너를 사용한다.
샤워기 헤드 샤워기 헤드 부분만 돌려서 빼내 식초와 물을 1:1로 혼합한 용액에 3~4시간 담가놓는다. 광택이 있는 니켈 소재 샤워는 변색되기 쉬우므로 식초수 대신 중성 세제를 희석한 물에 담가서 물때를 없앤다.
변기 물탱크 변기 물탱크가 깨끗해야 변기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 식초를 한 컵 정도 물탱크에 붓고 하룻밤 동안 둔다. 이렇게 하면 물탱크에 낀 물때는 물론 변기의 물때도 잘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