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멋진 몽마르뜨의 사진들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2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너무 오랜만에 쓰게된 것 같아요.
조만간 써야지,,써야지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오늘 해치우자는 생각으로 한번 시간을 내보았어요.

늘 그렇듯 여자분들이 관심있어하시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
싸게 구입하거나 할인받거나 무료로 받는 Tip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

저의경우는,, 예전에도 샘플을 구매해서 미리 사용해본다고
말씀드렸다시피, 정품 화장품을 사는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쓰지도 않으면서 한달에 소위 명품화장품이라고 불리는
백화점용 몇만원짜리 화장품을 한두개 이상씩 돈안내고 공짜로?
얻게되는데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1. 인터넷 사이트의 쿠폰을 활용하라

 

저는 지갑 이외에도 쿠폰지갑을 따로 갖고다녀요.
각종 음식부터 공짜로 나눠주는 제품들, 샘플들 쿠폰인데요
우선 가장 많이하는 화장품부터 말씀드린다면,,
저는 명품 화장품(랑콤, 키엘, 에스티로더, SK2등등)부터
국내 중저가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화장품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사이트가 가입기념으로 샘플쿠폰을 증정합니다.
그 샘플들이 거의 5~10미리정도 되는데 그정도면 명품화장품으로 쳤을때
일이만원 가격은 되구요, 키엘같은 경우는 10미리짜리 2~3개씩 줘서
한번 받으면 정말 일이주는 충분히 사용가능해요.

또한 그 사이트에 가입하면 행사가 있을 때마다 메일이 오는데요,
그렇게 참여하면 정품이나 샘플 쿠폰을 줘서 백화점 갈때마다
받아오는 화장품이 참 쏠쏠해요.
또한 신제품이 나오면 사이트들은 어김없이 테스터를 뽑거나
운이좋아 걸리면 정품 사용기회도 주구요,,(전 이렇게 걸린적이
몇번 있는데 정말 횡재한 기분?) 샘플은 거의 전원 다 나눠주는듯..

지금은 랑콤 이벤트 기간이라 담주에 백화점 갈일이 있을때
화이트닝 에센스를 받아오려구요 ^-^

 

이렇게 사이트명을 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_-;;;
이외에도 아가들 사이트(존슨즈, 애경 바세린 등등), 일회용렌즈사이트,
생리대 사이트(위스퍼, 예지미인등)에도 다 가입이 되어있어요.
제가 바디제품에도 관심이 많은데 아비노 사이트같은 경우도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무료샘플을 증정해서 잘 쓰고있고 특히 바디종류들은
샘플도 용량이 커서 참 좋아요.

얼마전에는 나트라케어(유기농 천연 생리대)사이트에서 샘플증정을 신청해서
받았는데 정말 한달은 쓸 양이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론 예지미인 등도 신청하면 다 줍니다. 2~3개씩이면
갖고다니기도 좋고 새로운걸 써본다는 것도 기쁘구요. ^-^


 

2. 잡지를 활용하라


전 일의 특성상 무수히 많은 잡지를 봅니다. 경제, 문화, 여행,
여성, 남성지 등 각종 잡지를 정독하는데 또한 그 잡지들이 각각
5~10부씩 오거든요.. 회사에서 다같이 봐야하기때문에.

그냥 다들 휙휙 저희회사 관련된 기사나 광고만 보고 넘어가지만
전 꼼꼼하게 읽으면서 그 잡지에 있는 쿠폰이나 샘플들을
잘 챙긴답니다. 지난달은 코스모폴리탄에서 화이트닝 특집부록으로
각종 브랜드 화이트닝 화장품을 써볼 기회를 줘서 하루 백화점 갔다가
정말 샘플만 한바구니 받아서 왔어요.

이번달 잡지들을 보니 아모레퍼시픽 화이트닝 에센스가 쿠폰으로 붙어있더군요.
전 그럼 다른분들이 읽고둔 잡지에서 쿠폰을 뜯어서 백화점에서 받는데요,
지난달에는 그렇게 해서 한병에 22만원이라는 아모레퍼시픽 탄력크림
절반용량을 쿠폰으로 얻었지요. 써보니 좋긴 하더군요..>_<

 

또한 잡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들이 바로 `잡지부록!!`
아시는분은 아실테지만 요즘 잡지들이 많은 경쟁과 화장품
회사들과의 협력으로 인해 정말 좋은 화장품들을 잡지 부록으로 줍니다.
무려 5~10만원상당의 제품들도 다양하고, 특별부록이나 전체부록으로
무궁무진한 제품들이 풀립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얻은 것들을 나열해보자면...(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오리진스 수분크림(59,000원짜리 2개)
비쉬 아이크림 1개
엔프라니 탄력크림 2개
오리진스 아이크림 2개
러브캣 카드지갑 3개
베네핏 볼터치 2개
더블엠 카드지갑 1개
에스티로더 마스카라, 립글로스
등등등....다 기억도 안나네요 >_<

 

이번달만해도 오리진스 아이크림, 라프레리 영양크림, 크리니크 3종세트가
잡지부록으로 풀렸는데 조금만 늦으면 다 품절입니다.
그렇다고 잡지가격이 만원 이만원 이런것도 아니고 5000~7000원 사이예요.

코스메데 코르테의 리포좀이라고 14만원짜리 에센스도 단골로 풀리고
키엘 세트, 스틸라 아이섀도, 비오템 등은 정말 자주풀립니다.
로라머시에 베이스화장품류도 그렇구요,, ^-^
이것들이 왜 풀리냐하면,, 물론 잡지를 많이팔리게 하기위해 화장품 회사와
잡지사들이 협력을 하기도 하지만 특히 그 화장품 회사에서 새 라인을 런칭하거나
패키지나 케이스를 바꾸거나 할 때 재고를 모두 소진해야 하기때문에
이전의 제품들을 주게 되는데요, 그래서 제품들이 오래되었다거나 그런것들은 아니라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싼 가격에 정품을 사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거죠.

 

이렇게 해서 구입한것 들 중에 리치하거나 좋은것들은
엄마꺼나 숙모것도 같이 구입해서 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특히 리빙센스나 우먼센스같은 잡지는 부록으로 조미료세트나
락앤락, 스팸세트 등을 주기도 하는데 정가로 따져보자면 거의
2~3만원 상당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부분들은 유용하겠죠? ^-^
물론 키즈잡지에서는 유아용 바디화장품을 부록으로 주기도하구요.
그래서 저는 매월 잡지가 나올때가 되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번 부록은 뭔가 잘 살펴봅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게 나오면 3개정도 구매해요 >_<

(생각은 늘 내꺼, 엄마꺼, 숙모꺼지만 어쩌다보면 제가 다 쓸때도 ㅠ-ㅠ)


이번에도 오리진스 아이크림 정품을 6500원에 2개 구입해서
엄마하나 드리던지, 오리진스 특성상 리치하지 않을 것 같아
산뜻한 편이면 제가 쓰려구요 ^-^

 

3. 쇼핑몰을 이용할때는?

 

아무래도 이제 26이된 아가씨다보니 늘 화장품이나 패션 이런것만 봐왔는데
자취를 하다보니 이제는 식재료나 마트에서 사는 물건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을 찾게 되더라구요. ^-^

집앞에 E마트가 있긴한데 없는 물건들도 많고 예전에 지방에서
농협을 이용할 때 보다 많이 비싸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G마켓 같은 경우는 회원가입을 하고 몇번만 구매하면 VIP회원으로
올려주는데요 그러면 식품이나 도서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마구마구 뿌립니다. 그래서 저는 과일이나 고구마같은건
그쪽에서 배송까지 무료로 해주니 후기 평을 보고 구입하면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8~90프로는 만족할만한 상품이 오더라구요.
사과나 고구마같은 경우는 무거워서 들고오기도 힘든데
무료배송이라 그게 더 감사할 따름....

 

또한 주목할만한게 뭐냐면,, 저도 마트에서 알바를 해봤지만
마트에서 일년 4번정도 분기마다 쿠폰을 뿌립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1+1쿠폰이라던지 20%할인이라던지,
무슨 특정제품 몇천원 할인이라던지 뒤에 바코드가 있는 쿠폰있죠?
아시는분은 아실거예요. ^-^
그 쿠폰이 있으면 원하는물건을 아주 싸게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마트나 홈플러스 사이트에 가시면 그 쿠폰이 나와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 같은경우 쿠폰이 정말 많더군요,,
마트에서 뿐만아니라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쓸수있게 나왔는데
이용하시는분들은 그거 뽑아서 사용하시면 정말 몇만원 아낄정도였어요.


4. 할인카드 이용하기

 

음...제 카드지갑은 수많은 카드들로 터집니다 ㅠ-ㅠ
물론 그중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뿐만아니라 포인트카드들도 한자리하지요.
저는 SKT, 저희 아버지는 LGT를 이용하시고 또 아버지의 이름으로된
SK 엔크린 카드도 있어요.
전 그 카드를 가족명의로 제 이름으로 해놓고 아빠가 주유하시면서 쌓는
포인트를 yes24나 미샤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포인트 결재할때 사용해요.
또 아빠 LGT 카드도 아빠가 사용안하셔서 제가 갖고있는데
GS25 편의점에서 15프로 할인이라 웬만한 슈퍼처럼 싸게살 수 있습니다.

SKT 카드도 패미리마트에서 15프로 할인이고 파리바게뜨에서 10프로
할인해주니까 회사옆에 편의점 이용할때 정말 좋더라구요.

 

또 제가 E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자주가기때문에
E마트 KB카드와 시티은행 신세계카드가 있는데 구입금액의 5프로가 할인되니
겨울에 20만원짜리 코트르 산다고하면 만원이나 할인된 금액에 구매하는 격입니다.
E마트 KB카드는 7만원이상사면 5천원할인...파격적이죠.
계산하려고 주말에 계산대에 보면 4인가족기준 10만원씩 사가는경우가 허다하던데
이럴경우에는 필수입니다. 3개월 무이자도 늘 가능하거든요.

 

홈플러스 LG카드도 갖고있는데 이건 홈플러스에서 사용할경우
포인트가 2배인가 쌓여요. 그럼 나중에 현금처럼 쓸 수 있죠.
롯데마트는 롯데카드로 결재해서 포인트 쌓고...
그리고 이 카드들의 장점은 각 해당마트에서 1년에 한번만 사면
연회비가 면제라는 점이라 참 이뻐라 하면서 쓰고있는 넘들입니다.


 

5. G마켓과 옥션 들여다보기

 

제가 이 사이트들을 홍보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다 보니 언급이 잦게 되는군요.
G마켓에 들어가보면 오른쪽 상단에 e-쿠폰이라는 란이 있는데요
제가 참 자주 이용하는 곳이예요.
여기는 정말 많은 제품들을 100원에 판매하는데, 주로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바나나우유, 과자, 호빵 등을 100원만 결재하면 그냥 정제품을 주도록 되어있어요.
정말 아무런 조건없이 그냥 100원에 -_-
더욱이 이것들이 재고나 그런게 아닌것이 그냥 그 쿠폰들고
편의점 가서 그제품을 고르고 쿠폰내밀면 제품을 주니...
G마켓의 홍보전략이겠죠.

 

얼마전에는 그래서 크리스피 크림도넛 6개(6000원)를 3000원에
쿠폰으로 사서 군인 남동생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줬더니
완전 주위에 후임병들 난리났다는 -_-
제 생일날에는 20000원상당의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도 100원에 먹었어요.
물론 다른것도 주문해야하지만 당근 4~5명이 모일경우 메뉴 하나만 먹지는
않으니까요. ^-^

 

요즘에는 옥션에도 비슷한 란이 생긴 것 같던데 아직 자세히 보지는 못했네요.
G마켓에 자극을 받아서 그런지 요즘 무지무지 이것저것 많이 생겼더라구요.

또한 이런 인터넷 쇼핑몰들을 볼 때, 시장구조도 같이 파악을 하는데
G마켓의 경우는 오픈마켓 쇼핑몰로 국내 최대1위였고 인터파크 소속이었는데
얼마전 SK인가 GS인가에 매각되었거든요, 디앤샵도 다른 대기업이 인수하였고..
경제지를 읽다보면 알 수 있는 정보들로 `아, 이 쇼핑몰이 주인이 바뀌고
새단장을 하였으니 곧 이벤트가 많겠구나`하며 추측을 하는거죠. ^-^


 

바쁜틈에 짬을내어 오랜만에 쓴 글인데 주부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 둘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드라마의 남녀주인공!! >_<

일본으로 날아가고싶은데 날아가도 만난다는 보장은 ....없음 ㅠ-ㅠ



 


Erik Satie (1866 - 1925) Je te veux 난 너를 원해

 

제목과 음악이 이렇게 환상적으로 매치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음악하나 추천해드릴게요.
프랑스 음악가 Erik SATIE의 `난 당신을 사랑해`라는 곡이구요
그가 한평생 사랑했던 여자, 쉬잔 발라동.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와 르누아르, 퓌비 드 샤반의 모델이며 그들의 연인이기도 했던 쉬잔.
6개월가량 연인이었던 그녀를 평생 잊지못하고 독신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제가 클래식이랑 오페라, 뉴에이지 음악을 참 좋아해서 공연보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는데 여기서도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그런건 따로 인터넷카페같은것도 없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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